창세기/인물 및 사건 요약

라반은 누구인가?

seed777 2023. 2. 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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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반은 누구인가?


라반은 이삭의 아내 리브가의 오빠이고, 야곱의 외삼촌이며 동시에 장인어른이고, 레아와 라헬의 아버지이다. (창 28:5, 창 29:16)

리브가는 에서의 화가 풀릴 때까지 야곱을 라반의 집으로 피신시키며(창 27:44), 이삭은 이방인 중에 아내를 맞이하지 말고 라반의 딸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라고 보낸다.(창 28:1~2)

야곱은 라반에게 그의 작은 딸 라헬과 결혼하기 위하여 칠 년 동안 일 하겠다고 말한다. (창 29:18)

하지만 라반은 야곱을 속여 레아를 아내로 주고, 야곱에게 언니보다 아우를 먼저 결혼시키는 것은 우리 지방에서 하지 않는다고 대답한다. (창 29:26)

라반은 야곱에게 라헬을 얻으려면 칠 년을 더 섬기라고 말한다. (창 29:27)

칠 년을 더 일하고 라헬을 얻은 야곱은 라헬에게서 요셉을 얻고, 라반에게 고향으로 돌아가겠다고 한다. (창 30:25)

라반은 야곱을 붙잡는다. 왜냐하면 라반이 야곱으로 인해 여호와께 복을 받아 소유가 많아지고 번성한 것을 알기 때문이다. (창 30:27)

그래서 야곱이 머무는 조건으로 자신의 집을 세우기 위하여 라반에게 품삯을 부른다.

품삯은 외삼촌의 양 떼의 양 중에 아롱진 것, 점 있는 것, 검은 것을 가려내며 또 염소 중에 점 있는 것, 아롱진 것을 가려내서 자신의 품삯(일한 값)으로 삼기로 한다.(창 30:32)

그렇게 육 년을 더 외삼촌 집에서 소유를 늘리며 지내다가, 야곱은 몰래 떠나게 된다. (창 31:3)

라반은 야곱이 도망한 지 삼 일 만에 소식을 듣고, 칠일 동안 쫓아간다. (창 31:22~23)

라반의 꿈에 하나님이 야곱을 보호하기 위해 나타나셔서, 야곱에게 선과 악을 말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창 31:24)

그래서 라반은 야곱을 해하지 못하고, 왜 내 신 드라빔을 도둑질 하였냐고 묻는다. (창 31:30)

라헬이 그의 아버지의 신 드라빔을 도둑질했기 때문이다. (창 31:19)

라반이 야곱의 모든 장막을 뒤졌으나 찾지 못했다. 왜냐하면 라헬이 드라빔을 낙타 안장 아래 숨기고, 그 위에 앉아서 생리하느라 일어나서 영접할 수 없다고 하기 때문이다. (창 31:34~35) 

라반은 야곱에게 왜 말도 없이 도망갔는지 묻는다.(창 31:27)

이에 야곱은 삼촌 라반이 자신의 딸들(야곱의 아내 레아와 라헬)과 모든 재산을 야곱에게서 빼앗을까 봐 두려웠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창 31:31)

이에 야곱이 이십 년 동안 삼촌은 자신의 품삯을 열 번이나 바꿨다고 말하며(창 31:41), 여호와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지 않았다면 삼촌이 나를 빈손으로 돌려보냈을 것이라고 말한다.(창 31:42)

라반이 야곱에게 언약을 맺자고 한다. (창 31:44)

그들은 야곱이 쌓은 돌을 기준으로 서로 넘어가서 해하지 말자는 언약을 맺는다. (창 31:52)

 

 

(개역한글)

창세기 27:41~45

41 그 아비가 야곱에게 축복한 그 축복을 인하여 에서가 야곱을 미워하여 심중에 이르기를 아버지를 곡할 때가 가까왔은즉 내가 내 아우 야곱을 죽이리라 하였더니

42 맏아들 에서의 이 말이 리브가에게 들리매 이에 보내어 작은 아들 야곱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네 형 에서가 너를 죽여 그 한을 풀려하나니

43 내 아들아 내 말을 좇아 일어나 하란으로 가서 내 오라버니 라반에게 피하여

44 네 형의 노가 풀리기 까지 몇날 동안 그와 함께 거하라

45 네 형의 분노가 풀려 네가 자기에게 행한 것을 잊어버리거든 내가 곧 보내어 너를 거기서 불러오리라 어찌 하루에 너희 둘을 잃으랴

 

 

창세기 28:1~2, 5

1 이삭이 야곱을 불러 그에게 축복하고 또 부탁하여 가로되 너는 가나안 사람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취하지 말고

2 일어나 밧단아람으로 가서 너의 외조부 브두엘 집에 이르러 거기서 너의 외삼촌 라반의 딸 중에서 아내를 취하라

 

5 이에 이삭이 야곱을 보내었더니 밧단아람으로 가서 라반에게 이르렀으니 라반은 아람 사람 브두엘의 아들이요 야곱과 에서의 어미 리브가의 오라비더라

 

 

창세기 29:15~18, 25~27

15 라반이 야곱에게 이르되 네가 비록 나의 생질이나 어찌 공으로 내 일만 하겠느냐 무엇이 네 보수겠느냐 내게 고하라

16 라반이 두 딸이 있으니 형의 이름은 레아요 아우의 이름은 라헬이라

17 레아는 안력이 부족하고 라헬은 곱고 아리따우니

18 야곱이 라헬을 연애하므로 대답하되 내가 외삼촌의 작은 딸 라헬을 위하여 외삼촌에게 칠년을 봉사하리이다

 

25 야곱이 아침에 보니 레아라 라반에게 이르되 외삼촌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행하셨나이까 내가 라헬을 위하여 외삼촌께 봉사하지 아니하였나이까 외삼촌이 나를 속이심은 어찜이니이까

26 라반이 가로되 형보다 아우를 먼저 주는 것은 우리 지방에서 하지 아니하는 바이라

27 이를 위하여 칠일을 채우라 우리가 그도 네게 주리니 네가 그를 위하여 또 칠년을 내게 봉사할지니라

 

 

창세기 30:25, 27~36

25 라헬이 요셉을 낳은 때에 야곱이 라반에게 이르되 나를 보내어 내 고향 내 본토로 가게 하시되

 

27 라반이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로 인하여 내게 복 주신줄을 내가 깨달았노니 네가 나를 사랑스럽게 여기거든 유하라

28 또 가로되 네 품삯을 정하라 내가 그것을 주리라

29 야곱이 그에게 이르되 내가 어떻게 외삼촌을 섬겼는지 어떻게 외삼촌의 짐승을 쳤는지 외삼촌이 아시나이다

30 내가 오기 전에는 외삼촌의 소유가 적더니 번성하여 떼를 이루었나이다 나의 공력을 따라 여호와께서 외삼촌에게 복을 주셨나이다 그러나 나는 어느 때에나 내 집을 세우리이까

31 라반이 가로되 내가 무엇으로 네게 주랴 야곱이 가로되 외삼촌께서 아무 것도 내게 주실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하여 이 일을 행하시면 내가 다시 외삼촌의 양떼를 먹이고 지키리이다

32 오늘 내가 외삼촌의 양떼로 두루 다니며 그 양 중에 아롱진 자와 점있는 자와 검은 자를 가리어 내며 염소 중에 점 있는 자와 아롱진 자를 가리어 내리니 이같은 것이 나면 나의 삯이 되리이다

33 후일에 외삼촌께서 오셔서 내 품삯을 조사하실 때에 나의 의가 나의 표징이 되리이다 내게 혹시 염소 중 아롱지지 아니한 자나 점이 없는 자나 양 중 검지 아니한 자가 있거든 다 도적질한 것으로 인정하소서

34 라반이 가로되 내가 네 말대로 하리라 하고

35 그 날에 그가 수염소 중 얼룩무늬 있는 자와 점 있는 자를 가리고 암염소 중 흰 바탕에 아롱진 자와 점 있는 자를 가리고 양 중의 검은 자들을 가려 자기 아들들의 손에 붙이고

36 자기와 야곱의 사이를 사흘 길이 뜨게 하였고 야곱은 라반의 남은 양떼를 치니라

 

 

창세기 31:1~3, 19, 21~24, 26~30, 31~35, 38~42, 44, 52

1 야곱이 들은즉 라반의 아들들의 말이 야곱이 우리 아버지의 소유를 다 빼앗고 우리 아버지의 소유로 인하여 이같이 거부가 되었다 하는지라

2 야곱이 라반의 안색을 본즉 자기에게 대하여 전과 같지 아니하더라

3 여호와께서 야곱에게 이르시되 네 조상의 땅,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하신지라

 

19 때에 라반이 양털을 깎으러 갔으므로 라헬은 그 아비의 드라빔을 도적질하고

 

21 그가 그 모든 소유를 이끌고 강을 건너 길르앗산을 향하여 도망한지

22 삼일만에 야곱의 도망한 것이 라반에게 들린지라

23 라반이 그 형제를 거느리고 칠일 길을 쫓아가 길르앗산에서 그에게 미쳤더니

24 밤에 하나님이 아람 사람 라반에게 현몽하여 가라사대 너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간 말하지 말라 하셨더라

 

26 라반이 야곱에게 이르되 네가 내게 알리지 아니하고 가만히 내 딸들을 칼로 잡은자 같이 끌고 갔으니 어찌 이같이 하였느냐

27 내가 즐거움과 노래와 북과 수금으로 너를 보내겠거늘 어찌하여 네가 나를 속이고 가만히 도망하고 내게 고하지 아니하였으며

28 나로 내 손자들과 딸들에게 입맞추지 못하게 하였느냐 네 소위가 실로 어리석도다

29 너를 해할만한 능력이 내 손에 있으나 너희 아버지의 하나님이 어제밤에 내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간 말하지 말라 하셨느니라

30 이제 네가 네 아비 집을 사모하여 돌아가려는 것은 가하거니와 어찌 내 신을 도적질하였느냐

 

31 야곱이 라반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말하기를 외삼촌이 외삼촌의 딸들을 내게서 억지로 빼앗으리라 하여 두려워 하였음이니이다

32 외삼촌의 신은 뉘게서 찾든지 그는 살지 못할 것이요 우리 형제들 앞에서 무엇이든지 외삼촌의 것이 발견되거든 외삼촌에게로 취하소서 하니 야곱은 라헬이 그것을 도적질한 줄을 알지 못함이었더라

33 라반이 야곱의 장막에 들어가고 레아의 장막에 들어가고 두 여종의 장막에 들어갔으나 찾지 못하고 레아의 장막에서 나와 라헬의 장막에 들어가매

34 라헬이 그 드라빔을 가져 약대 안장 아래 넣고 그 위에 앉은지라 라반이 그 장막에서 찾다가 얻지 못하매

35 라헬이 그 아비에게 이르되 마침 경수가 나므로 일어나서 영접할 수 없사오니 내 주는 노하지 마소서 하니라 라반이 그 드라빔을 두루 찾다가 얻지 못한지라

 

38 내가 이 이십년에 외삼촌과 함께 하였거니와 외삼촌의 암양들이나 암염소들이 낙태하지 아니하였고 또 외삼촌의 양떼의 수양을 내가 먹지 아니하였으며

39 물려 찢긴 것은 내가 외삼촌에게로 가져가지 아니하고 스스로 그것을 보충하였으며 낮에 도적을 맞았든지 밤에 도적을 맞았든지 내가 외삼촌에게 물어 내었으며

40 내가 이와 같이 낮에는 더위를 무릅쓰고 밤에는 추위를 당하며 눈붙일 겨를도 없이 지내었나이다

41 내가 외삼촌의 집에 거한 이 이십년에 외삼촌의 두 딸을 위하여 십 사년, 외삼촌의 양떼를 위하여 육년을 외삼촌을 봉사하였거니와 외삼촌께서 내 품값을 열번이나 변역하셨으니

42 우리 아버지의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곧 이삭의 경외하는 이가 나와 함께 계시지 아니하셨더면 외삼촌께서 이제 나를 공수로 돌려 보내셨으리이다마는 하나님이 나의 고난과 내 손의 수고를 감찰하시고 어제밤에 외삼촌을 책망하셨나이다

 

44 이제 오라 너와 내가 언약을 세워 그것으로 너와 나 사이에 증거를 삼을 것이니라

 

52 이 무더기가 증거가 되고 이 기둥이 증거가 되나니 내가 이 무더기를 넘어 네게로 가서 해하지 않을 것이요 네가 이 무더기, 이 기둥을 넘어 내게로 와서 해하지 않을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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