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은 누구인가?

베냐민은 누구인가?

베냐민은 야곱과 라헬의 아들이다.

라헬이 요셉의 동생 베냐민을 낳으면서 죽을 때 아들의 이름을 베노니라고 불렀지만 야곱이 베냐민이라고 한다. (창 35:16, 18)

베노니 이름의 뜻은 내 고통의 아들이라는 의미이며, 베냐민 이름의 뜻은 남쪽의 아들이라는 의미이다. 

야곱이 자신이 사랑하던 라헬과 얻은 아들 요셉은 잃었고, 베냐민만 남았기 때문에 그를 지극히 아낀다. 

가나안에 기근이 들었을 때 자신의 아들들을 애굽에 양식을 사라고 보내는데, 베냐민은 잘못될까 봐 보내지 않는다. (창 42:3~4) 

야곱은 요셉이 죽은 줄 알고, 이제 베냐민만 남았는데, 그가 잘못되면 너희는 내가 슬퍼 죽는 걸 보게 될 거라고 자신의 아들들에게 말한다. (창 42:38)

요셉 또한 어머니가 같은 자신의 친동생 베냐민을 다른 형제들보다 사랑한다. 

요셉이 정체를 밝히기 전에 베냐민을 보고 축복할 때, 자신의 동생을 사랑하는 마음이 복받쳐 안방에 들어가서 울고 나온다. (창 43:29~31)

요셉이 형제들과 자신의 집에서 점심 식사를 할 때, 베냐민에게 다른 형제들보다 음식을 다섯 배나 많이 준다. (창 43:34)

요셉이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아버지를 봉양할 테니 모셔오라고 형제들을 돌려보낼 때, 그들에게 옷 한 벌씩을 줬지만 베냐민에게는 은 삼백과 옷 다섯 벌을 준다. (창 45:13, 22)

야곱의 죽기 전 유언에서 베냐민에게 물어뜯는 이리라 아침에는 빼앗은 것을 먹고, 저녁에는 움킨 것을 나눈다고 말한다. (창 49:27)
성경에 이름이 기록된 베냐민의 형제와 자매는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단, 납달리, 갓, 아셀, 잇사갈, 스블론, 디나, 요셉이 있다. (창 35:23~26)

 

 

(개역한글)

창세기 35:16, 18, 23~26

16 그들이 벧엘에서 길을 떠나 에브랏에 이르기까지 얼마간 거리를 둔 곳에서 라헬이 해산하게 되어 심히 고생하여

 

18 그가 죽게 되어 그의 혼이 떠나려 할 때에 아들의 이름을 베노니라 불렀으나 그의 아버지는 그를 베냐민이라 불렀더라

 

23 레아의 소생은 야곱의 장자 르우벤과 그 다음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잇사갈과 스불론이요

24 라헬의 소생은 요셉과 베냐민이며

25 라헬의 여종 빌하의 소생은 단과 납달리요

26 레아의 여종 실바의 소생은 갓과 아셀이니 이들은 야곱의 아들들이요 밧단아람에서 그에게 낳은 자더라

 

 

창세기 42:3~4, 38

3 요셉의 형 십인이 애굽에서 곡식을 사려고 내려 갔으나

4 야곱이 요셉의 아우 베냐민을 그 형들과 함께 보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의 말이 재난이 그에게 미칠까 두렵다 함이었더라

 

38 야곱이 가로되 내 아들은 너희와 함께 내려가지 못하리니 그의 형은 죽고 그만 남았음이라 만일 너희 행하는 길에서 재난이 그 몸에 미치면 너희가 나의 흰 머리로 슬피 음부로 내려가게 함이 되리라

 

 

창세기 43:29~31, 34

29 요셉이 눈을 들어 자기 어머니의 아들 자기 동생 베냐민을 보고 가로되 너희가 내게 말하던 너희 작은 동생이 이냐 그가 또 가로되 소자여 하나님이 네게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노라

30 요셉이 아우를 인하여 마음이 타는듯 하므로 급히 울곳을 찾아 안방으로 들어가서 울고

31 얼굴을 씻고 나와서 그 정을 억제하고 음식을 차리라 하매

 

34 요셉이 자기 식물로 그들에게 주되 베냐민에게는 다른 사람보다 오배나 주매 그들이 마시며 요셉과 함께 즐거워하였더라

 

 

창세기 45:13, 22, 24

13  당신들은 나의 애굽에서의 영화와 당신들의 본 모든 것을 다 내 아버지께 고하고 속히 모시고 내려오소서 하며

 

22 또 그들에게 다 각기 옷 한벌씩 주되 베냐민에게는 은 삼백과 옷다섯벌을 주고

 

24 이에 형들을 돌려 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당신들은 노중에서 다투지 말라 하였더라

 

 

창세기 49:27~28

27 베냐민은 물어 뜯는 이리라 아침에는 빼앗은 것을 먹고 저녁에는 움킨 것을 나누리로다

28 이들은 이스라엘의 십 이 지파라 이와 같이 그 아비가 그들에게 말하고 그들에게 축복하였으되 곧 그들 각인의 분량대로 축복하였더라